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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독지가, 돼지고기 100상자 선물

등록|2017.01.24 17:29 수정|2017.01.24 17:29

▲ 이름을 밝히지 않은 사람이 창원 성산구 사파동행정복지센터에 돼지고기 100상자를 기탁했다. ⓒ 창원시청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병균)는 1월 24일 설을 맞이하여 익명의 기부자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100상자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매년 명절마다 본인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지속적으로 선행을 하고 있는 독지가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추석명절에도 돼지고기 100상자(시가 200만 원)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

안병균 사파동장은 "매년 자신을 알리지 않는 독지가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탁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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