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팔용동 2개 공장 화재, 3명 병원 후송
카메라모듈, 전자제품 포장제 생산업체 ... 소방당국, 정확한 원인 조사
▲ 2일 낮 12시경 창원 의창구 팔용동 소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 윤성효
경남 창원 팔용동 소재 2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일 창원시 의창구 소재 카메라모듈 등 생산업체인 A공장과 전자제품 포장재 생산업체인 B산업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히터 가열로 인한 화재 발생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소방서와 경찰은 정확한 원인 조사를 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자 20여대 소방차량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또 의창구 차룡단지에 있는 B산업에서도 이날 낮 12시경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조치 되기도 했다. 소방서와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개 공장의 화재로 인해 팔용동 인근 창원대로 일대에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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