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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노무현 묘소 참배 "한없이 그립습니다"

4일 오전 김해 봉하마을 방문 ... 권양숙 이사장 예방하기도

등록|2017.02.04 14:34 수정|2017.02.04 14:34

▲ 정세균 국회의장이 4일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 페이스북


▲ 정세균 국회의장이 4일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방명록을 남겼다. ⓒ 페이스북


"대통령님 한없이 그립습니다. 남은 저희들이 대통령님 뜻을 잘 받들겠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남긴 방명록이다. 정 의장은 4일 오전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소를 참배했다.

정 의장이 노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지는 국회의장이 된 뒤 처음이다. 정 의장은 헌화대에 헌화분향한 뒤 노 전 대통령이 잠든 너럭바위로 이동해 묵념하기도 했다.

정 의장은 참배 뒤 묘역을 잠깐 둘러보기도 했고, 당시 묘역을 찾은 참배객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정 의장은 이어 노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봉하재단 이사장을 예방했다.

정 의장은 하루 전날인 3일 부산광역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부산분관 설계 디자인 공모 당선작 설명회' 등에 참석했다가 이날 묘소를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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