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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국왕 서거 넉 달째, 태국은 아직 문상 중

등록|2017.02.09 19:05 수정|2017.02.09 19:06

▲ ⓒ 박영숙


▲ ⓒ 박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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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 서거 넉 달째, 태국은 아직 문상 중이다.

세계적 관광지인 방콕 왕국엔 전 세계 관광객들이 항상 문전성시를 이룬다. 2016년 10월 국왕이 돌아가신 후 태국의 방방곡곡에서 몰려드는 문상객까지 합해져 왕궁은 연일 만원이다.

방콕 어딜 가나 검은색 천으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상점에선 검은색 옷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재위 기간이 무려 70년.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왕궁에 숨겨주기도 했다는 그다. 1990년대, 국왕이 자족 경제를 강조하면서 교육부는 개혁 불교 종단인 '아속공동체'와 손잡고 타이 대안 교육의 모델을 모색해오고 있다.

왕실 담당 의료단을 태국 오지에 파견하여 의료 봉사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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