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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성큼, 다가온 봄날!

등록|2017.02.09 17:50 수정|2017.02.09 17:50

▲ ⓒ 이창희


"오와~~~"
점심 먹고 나오는 길이었습니다. 밥먹은 기운 때문이었는지, 햇살이 따뜻하다~싶더니, 이게 뭐랍니까? 아하! 근처의 오토바이 수리점 앞의 매화나무가 찬란하게 꽃을 피워냈습다. 아직도 바람이 싸늘한데,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은 느낌이네요. 그런데, 이 놀라움을 SNS에 게시했더니, 친구의 말에 아차! 하고 마네요.

"주변에 도깨비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아뿔싸! 제가 공도깨비를 놓친 걸까요? 놓치기 싫은데요! 모두, 도깨비도 바람도, 햇살도, '탄핵'도 모두 놓치지 않는 '찬란한 봄' 맞이하시길 바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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