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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춘천, 정월대보름에도 "박근혜는 퇴진하라"

등록|2017.02.11 19:31 수정|2017.02.11 19:31

▲ ⓒ 김원목


2017년 2월 정월대보름인 11일 오후 6시에 춘천시 김진태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박근혜조기탄핵과 김진태 사퇴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과 부럼을 나누어 먹는 행사와 무형문화제 국악인 이혜정의 국악공연, 시민들의 자유발언을 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시민들은 새누리당 의원 김진태 고발 사건을 접하고 촛불을 올려 사퇴하라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지는 구호로는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백남기 특검 실시, 언론장악방지법 개정, 성과퇴출제 폐지, 사드배치 철회, 한국사국정교과서 금지하라 등이 있었다.

영하의 날씨임에도 어린아이부터 노인분들까지 여러 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집회는 1시간을 조금 넘겨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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