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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출근길 반짝 추위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5℃·부산 11℃... 미세먼지 전국 '보통'"

등록|2017.02.20 18:32 수정|2017.02.20 18:32
화요일인 내일(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찬바람이 불며 다소 춥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에서 2℃, 낮 최고기온은 2℃에서 11℃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4~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물결이 매우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대기가 청정한 상태를 유지하고, 흐름이 원활해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2일~23일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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