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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시장 상인, 문재인 향해 '엄지 척'

문재인 "소상공인, 자영업 보호하는 나라 만들겠다"

등록|2017.02.23 17:27 수정|2017.02.24 11:25

[오마이포토] 문재인 "소상공인, 자영업 보호하는 나라 만들겠다" ⓒ 유성호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에 출마한 문재인 전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정책 구상을 밝혔다.

이날 문 전 대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와의 간담회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을 보호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박근혜 정부의 재벌위주 경제정책을 완전히 뜯어 고쳐 소상공인, 자영업 사장님들의 소득을 늘리는 정책에 집중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의 실패는 곧바로 노후빈곤으로 이어진다"며 "그렇게 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에 버금가는 국민경제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의지로 경제적 약자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을 보호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경제에 무능한 이명박, 박근혜 정부는 소상공인, 자영업 사장님과 가족을 어미 없는 어린 새처럼 방치하고 굶기고 차별했다"며 "더 이상 무한경쟁의 시장논리에 방치하지 않고 680만 소상공인과 자영업 사장님과 그 종사자 가족의 편에 서겠다"고 약속했다.

시장 상인 두 손 꼭 잡아주는 문재인 ⓒ 유성호


문재인 "소상공인, 자영업 보호하는 나라 만들겠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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