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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막바지 추위 기승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3℃·부산 9℃... 미세먼지 전국 '보통'

등록|2017.02.23 18:11 수정|2017.02.23 18:11
금요일인 내일(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찬바람이 불며 추위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중북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북부지방에서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울러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에서 3℃, 낮 최고기온은 3℃에서 9℃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4m, 서해는 최고 3m로 높게 일겠다. 내일 아침까지 제주도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가 청정한 상태를 유지하고 흐름도 원활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 남은 기간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그러나 25일 서풍을 따라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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