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사진] 67년만에 드러난 민간인 집단학살 현장

한국전쟁기 민간인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 진주 용산고개 2차 발굴

등록|2017.02.28 16:06 수정|2017.02.28 16:06
'한국전쟁기 민간인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은 28일 오후 경남 진주 명석면 용산리 용산고개에서 '2차 발굴 현장'을 공개했다.

공동조사단은 지난 23일부터 이곳에서 발굴작업을 벌였다. 그 결과 최소 27구의 유해와 안경, 버클, 단추, 탄두, 고무줄 등 유품 31점을 찾았다.

이곳에서는 한국전쟁이 난 1950년 6월부터 서너달 안에 군인과 경찰 등에 의해 민간인들이 집단 학살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해와 유품은 67년만에 드러난 것이다.

▲ 경남 진주 명석면 용산리 용산고개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지(2차) 유해. ⓒ 윤성효


▲ 경남 진주 명석면 용산리 용산고개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지(2차) 유해. ⓒ 윤성효


▲ 경남 진주 명석면 용산리 용산고개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지(2차) 유해. ⓒ 윤성효


▲ 경남 진주 명석면 용산리 용산고개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지(2차) 유해. ⓒ 윤성효


▲ 경남 진주 명석면 용산리 용산고개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지(2차) 유해. ⓒ 윤성효


▲ 경남 진주 명석면 용산리 용산고개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지(2차) 유해. ⓒ 윤성효


▲ 경남 진주 명석면 용산리 용산고개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지(2차) 유해. ⓒ 윤성효


▲ 경남 진주 명석면 용산리 용산고개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지(2차) 유해. ⓒ 윤성효


▲ 경남 진주 명석면 용산리 용산고개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지(2차) 유해 발굴터. ⓒ 윤성효


▲ 경남 진주 명석면 용산리 용산고개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지(2차) 유품. ⓒ 윤성효


▲ 경남 진주 명석면 용산리 용산고개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지(2차)에서 나온 치아. ⓒ 윤성효


▲ 경남 진주 명석면 용산리 용산고개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지(2차) 탄두로, 왼쪽부터 M1, 45구경(가운데 2개), 카빈이다. ⓒ 윤성효


▲ 경남 진주 명석면 용산리 용산고개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지(2차)에서 나온 고무줄. ⓒ 윤성효


▲ 경남 진주 명석면 용산리 용산고개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지(2차)에서 나온 안경. ⓒ 윤성효


▲ 경남 진주 명석면 용산리 용산고개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지(2차) 유품으로, 한자 '체'자와 '조선체육회'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 윤성효


▲ 경남 진주 명석면 용산리 용산고개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지(2차) 유품의 버클로, 고등학교의 '고'자가 도안되어 있다. ⓒ 윤성효


▲ 경남 진주 명석면 용산리 용산고개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지에서 나온 유품. ⓒ 윤성효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