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건택 이슬기 기자 = 정부와 자유한국당은 7일 "중국의 WTO(세계무역기구) 무역보복에 대해서 WTO 제소를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경제보복'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당정협의를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한국당 이현재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WTO 제소 문제는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위반이라든지 등을 적극 검토하고, 또한 국내 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 노력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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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경제보복'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당정협의를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한국당 이현재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오른쪽 두번째)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북한 미사일 발사 및 중국의 사드 보복 관련 대응방안 논의 당정협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 정책위의장은 "WTO 제소 문제는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위반이라든지 등을 적극 검토하고, 또한 국내 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 노력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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