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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세계 여성의날 조기퇴근 시위 벌인 여성노동자

등록|2017.03.08 19:02 수정|2017.03.08 19:02

[오마이포토] 세계 여성의날 조기퇴근 시위 벌인 여성노동자 ⓒ 유성호




109주년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요구하는 '3.8 조기퇴근시위 3시 STOP' 행사가 열렸다.

이날 이들은 "한국의 성별임금격차는 남성이 받는 임금을 100이라고 했을 때 여성이 받는 임금은 64수준으로 OECD 가입국 중 성별임금격차 1위이다"라며 "이를 1일 근로시간인 8시간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여성은 오후 3시부터 무급으로 일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기회를 박탈당하고 능력을 평가절하 당하고 싸구려 노동력 취급을 받고 있다"며 "여성에 대한 차별과 착취가 잘못이라는 것이 상식인 나라를 원한다"라고 요구했다. 

"성별임금격차 해소하라" ⓒ 유성호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3시부터 무급노동 한다" ⓒ 유성호


"이런 월급 거부한다" ⓒ 유성호


"성별임금격차 OECD 1등' ⓒ 유성호


"최저임금 1만원으로" ⓒ 유성호


▲ ⓒ 유성호


▲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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