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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탄핵 결정 하루 전, 박 대통령 사저 주변 상황

등록|2017.03.09 14:35 수정|2017.03.09 14:35

박근혜 대통령 사저 경계근무하는 경찰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저에는 평소와 다름없이 경찰들이 입구를 지키고 있다. ⓒ 최윤석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저에는 많은 언론사의 취재진들이 몰려들면서 알 수 없는 긴감장이 흘렀다.

취재를 나온 사진기자들이 박 대통령 사저 주변을 오가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자, 경계근무를 서던 경찰들은 취재진의 소속사를 일일이 확인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 사저로 향하는 입구는 의무경찰 2명과 경찰관들이 교대로 지키고 서 있었다. 평소 박 대통령 사저 주변을 오갔던 사람들은 "탄핵 선고일을 앞두고 추가로 증원된 경찰력도 없는 것 같고 평소와 크게 다른 것이 없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박 대통령 사저 주변의 한 식당 상인은 "박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다가오면서 부쩍 늘어난 취재진들 때문에 영업에 방해가 된다. 저리로 가라"고 소리를 치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박 대통령의 사저와 취재진들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으며 호기심을 보였다.

한 종편TV 취재진은 사저 앞에 위치한 건물 옥상을 통째로 대여했다. 취재진은 탄핵안이 인용될 경우 사저로 돌아오는 박 대통령의 모습을 생중계 하기 위해 카메라 장비를 설치하고 있었다.

하지만 금일 한 언론은 박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를 매각하고 경기도 모처에 새 사저를 물색중이라고 보도했다. 박 대통령이 퇴임 후 이곳 삼성동 사저로 되돌아올 것인지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는 이제 하루도 채 남지 않았다.

적막감 흐르는 박근혜 대통령 사저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저에는 경찰들이 사저입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 최윤석


탄핵심판 선고 하루 앞둔 박근혜 대통령 사저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저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 최윤석


인기척 없는 박근혜 대통령 사저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저에는 사람의 움직임 없이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 최윤석


사람의 움직임 없는 박근혜 대통령 사저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저에는 사람의 움직임 없이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 최윤석


인기척 없는 박근혜 대통령 사저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저안에는 사람의 움직임 없이 적막감에 휩싸여 있다. ⓒ 최윤석


박 대통령 사저 지키는 경찰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저에는 평소와 다름없이 경찰들이 입구를 지키고 있다. ⓒ 최윤석


변화 없는 경계근무 서는 경찰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저에는 평소와 다름없이 경찰들이 입구를 지키고 있다. ⓒ 최윤석


박 대통령 사저 지키는 경찰 그리고 CCTV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저에는 평소와 다름없이 경찰들이 입구를 지키고 있다. ⓒ 최윤석


몰려드는 취재진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저를 취재하기 위해 한 종편방송사 취재차량이 진입하고 있다. ⓒ 최윤석


적막감 휩싸인 박 대통령 삼성동 사저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저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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