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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으로 채워져 있던 청와대 홈페이지 '개편 작업 시작?'

비판 언론보도 잇따르자 개편 작업에 돌입한 듯

등록|2017.03.13 16:30 수정|2017.03.13 16:31

▲ 접속이 차단된 청와대 홈페이지 화면 ⓒ 청와대 홈페이지 캡쳐


지난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2일 저녁 청와대를 떠나 서울 삼성동의 자택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주요내용으로 채워져 여론의 비판을 받던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가 13일 오후 3시 30분 이후부터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현재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 (http://www.president.go.kr) 접속 시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 작업으로 인해 서비스 점검 중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페이지만이 뜨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파면되고 청와대에서도 공식적으로 퇴거한 상황에서도 여전히 공식 홈페이지에 박 전 대통령의 주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는 비판보도가 13일 오전부터 잇따르자 서둘러 접속을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

▲ 13일 오후 3시30분 이전시간까지 박근혜 前 대통령의 주요 활동으로 모습으로 채워져 있던 청와대 공식 영문홈페이지 ⓒ 청와대 홈페이지 캡쳐


▲ 13일 오후 3시30분 이전시간까지 박근혜 前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고 소개되어 있던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 ⓒ 청와대 홈페이지 캡쳐


▲ 13일 오후 3시30분 이전시간까지 박근혜 前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고 소개되어 있던 청와대 공식 영문홈페이지 ⓒ 청와대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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