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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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리 마을회관 맞은편 국기 게양대, 가운데 태극기가 걸려 있고, 양옆으로 사드 깃발이 걸려 있습니다.
이 태극기는 친박 지지자의 그것과 다를 테지요. 국익에 아무 도움도 안 되고 전쟁 위협만 가져오는 백해무익 사드를 물리치고자 하는 진짜 애국심일 겁니다.
노랗게 옷을 갈아입은 건너편 담벼락엔 '사드가 순시리 작품인가' 묻고 있고, 매화나무 앞 현수막은 박근혜는 감옥으로, 사드는 미국으로'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한 소성리의 마음은 하나로 똘똘 뭉쳐 있는 것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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