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수원, 세월호 3주기 '기억과 약속의 기간' 선포

등록|2017.03.31 10:51 수정|2017.03.31 10:51
수원지역 시민·인권 단체가 세월호 3주기를 맞아 오는 4월3일~ 4월19일을 '기억과 약속의 기간'으로 선포하고, 이 기간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 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4월 10일~16일까지 수원역 광장에 '기억과 약속의 수원시민 분향소'를 설치한다. 이곳에서, 12일 오후 7시에 천주교수원교구가 주관하는 '세월호 추모미사'가 열린다. 분향소가 설치된 기간에 행궁마을(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56번지) 커뮤니티아트센터 전시실에서는 수원 민예총이 주최하는 '기억과 약속의 전시회'가 열린다.

13일 오후 7시 30분에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기억과 약속의 수원 콘서트'가 열린다. 3주기 날인  4월16일 오전10시, 노란 버스가 수원시민 분향소 출발해 안산기억교실과 안산분향소를 순회한다. 19일 오후 7시 수원역 광장에서 '시와 노래로 기억하는 세월호'라는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