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봄나들이 가고픈 백구

등록|2017.03.31 14:31 수정|2017.03.31 14:31

▲ ⓒ 김종성


▲ ⓒ 김종성


▲ ⓒ 김종성


단층의 낮은 집들이 있는 어느 동네를 지나다 자전거탄 여행자를 보고 짖지 않는 백구를 만났다.

든든한 집지킴이 백구의 관심사는 담장 너머로 찾아온 봄.

담장 위로 오르락 내리락 앞다리를 걸치며 봄이 온 동네를 연신 바라본다.
봄나들이 가고픈 마음이 몸짓과 표정에 가득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