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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손팻말을 든 두형제 "미수습자 형 누나, 꼭 돌아오세요"

등록|2017.04.02 21:13 수정|2017.04.02 21:13

▲ ⓒ 신영근


▲ ⓒ 신영근


▲ ⓒ 신영근


세월호가 우리 곁으로 돌아오고 이제 9명의 미수습자도 반드시 가족들 곁으로 돌아와야 한다. 2일 오후 6시 30분경 서산시청 앞 광장에서는 1080일 만에 마지막 항해를 마치고 돌아온 세월호에 꼭 미수습자들이 있기를 바라고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1인시위가 있었다. 엄마와 함께 나온 초등학교 1학년, 5학년 형제가 따뜻했던 낮과는 다르게 찬바람이 부는 오후에 손팻말을 들고 있다. 손팻말을 들고 있는 형제들은 형, 누나들이 빨리 세월호에서 엄마, 아빠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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