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평화공원, 아직도 눈물이 마르지 않은 백발노인
[제69주년 4.3희생자 추념식 ] 맑고 깨끗한 한라산... 그 아래 4.3의 아픔이
▲ ⓒ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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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한라산... 그 아래 4.3의 아픔이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제주. 맑고 깨끗한 시야를 뚫고 백설의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4.3평화공원. 그 곳에서 제69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진행되고 있다.
대통령이 사과하고 국가가 법으로 명예를 회복했다 한들, 폭도로 누명쓰고 살아온 반백년의 세월 어찌 잊힐까.
지난 2006년 고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이래 9년 째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채 열리는 올해 추념식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정병국 전 바른정당 대표,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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