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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큰 일교차 '주의'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19℃·부산 20℃... 미세먼지 서쪽지방 '나쁨'"

등록|2017.04.03 11:13 수정|2017.04.03 11:13
월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고 일교차가 다소 크게 벌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과 밤의 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의 형태로 남아있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속초 19℃, 광주·부산 20℃, 대전·대구 21℃로 전국이 16~21℃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영서를 포함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당분간 국내외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으니 외출시 마스크착용을 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이 0.5~1m로 일겠고, 남해와 동해는 0.5~2m가 되겠다. 모레(5일)까지 서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5일부터 7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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