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경호
대전천 지천에 설치된 미끄럼틀!
하천을 걷다보면 지천을 만나면서 한참을 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곳에서 미끄럼틀 다리를 만났다. 아마 폐 미끄럼틀에서 떼다가 가져다 놓은 모양이다. 밭과 밭사이를 이동해야 할 일이 생기는데 불편함이 생겨 가져다 놓은 모양이다.
처음에는 무엇일까 한참을 봐야 했다. 다리 모양이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잘 살펴보니 미끄럼틀이었다. 재활용에서 신세계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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