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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대산면 비닐하우스, 전기 누전 추정 화재

등록|2017.04.14 14:38 수정|2017.04.14 14:38

▲ 14일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소재 비일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창원시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창원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경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일동리 소재 고추와 당근을 재배하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전기 누전에 의해 난 것으로 추정되며, 비닐하우스 3개동이 부분 전소되었다. 보험에는 가입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보일러와 관리기, 분무기가 전소되었다. 재배 중이던 고추와 당근이 열상 피해를 입었다.

화재 발생 뒤 창원소방서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오후 2시 10분경 완료했다.

창원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며 "봄철 전기를 사용하는 비닐하우스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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