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잡은' 오재일·정근우, 두산·한화의 반등 이끈다
[안타 기상도] 15일 계펠레 기자의 추천 비더레 10인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15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강력 추천! 1순위 – 오재일 (두산 베어스)
두산 오재일이 지난해의 '감'을 되찾는 모양새다. 개막 후 첫 4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지만, 이후 8경기에서 타율 0.417의 상승세. 이 기간 무안타 경기는 단 한 경기뿐이다. 현 시점에서 그는 명실상부 두산 최고의 타자다.
오늘 상대 선발도 그와 궁합이 잘 맞는다. 그는 좌타자이면서도 좌투수에 강한 타자. 최근 2시즌 좌투수 상대 타율이 0.344에 달한다. 지난 시즌 구창모에게 1타수 1안타(2루타 1개) 1볼넷으로 활약하며 좋은 기억도 가지고 있다.
게다가 구창모는 올 시즌 극도로 부진하다. 첫 선발 등판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두 번째 등판에서도 2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ERA는 13.50, 피안타율은 0.393이나 된다. 그야말로 모든 기록이 오재일의 맹타를 말하고 있는 상황. 과감히 그를 1순위로 추천한다.
강력 추천! 2순위 – 이대호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는 두말할 필요가 없는 타자다. KBO로 유턴하자마자 각종 타격 지표를 싹쓸이하고 있는 상태. 믿기지 않는 활약으로 이대호라는 공포를 투수들의 뇌리에 다시금 강렬히 새기고 있다.
게다가 상대 선발 최충연은 이제 막 2년차를 맞은 새내기 투수이며, 삼성의 뒷문 역시 그리 상황이 좋지 않다. 오늘도 이대호가 무거운 존재감에 걸맞는 활약으로 삼성 투수들에게 공포를 안겨줄 것이다.
강력 추천! 3순위 – 정근우 (한화 이글스)
최근 한화 타선의 상태가 좋지 않다. 이용규는 아직까지 복귀하지 못했고, 로사리오 역시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설상가상 지난 경기에서는 김태균까지 허리 통증으로 결장했다. 이외에 김경언, 김원석도 부상으로 전력에 가세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 한화 타선에서 믿을 수 있는 존재는 정근우 뿐이다. 정근우는 올 시즌 벌써 4개의 실책으로 최악의 수비력을 보이고 있지만, 타격 능력만큼은 여전하다. 최근 7경기 중 6경기에서 안타를 뽑아내며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대 선발 문승원에게 강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그는 지난 시즌 문승원에게 4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으로 강력한 면모를 과시했다. 마침 문승원은 지난 2경기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는 등 컨디션이 썩 좋지 않은 상태. '중년가장'이 된 정근우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계기자의 추천 비더레] 4월 15일 팀별 추천 타자 10인
[계펠레 기자의 비더레 리뷰] 4월 14일 경기 추천 8인 중 3명 적중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 오재일, 이대호, 정근우는 각 팀의 중심타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두산/롯데/한화)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강력 추천! 1순위 – 오재일 (두산 베어스)
오늘 상대 선발도 그와 궁합이 잘 맞는다. 그는 좌타자이면서도 좌투수에 강한 타자. 최근 2시즌 좌투수 상대 타율이 0.344에 달한다. 지난 시즌 구창모에게 1타수 1안타(2루타 1개) 1볼넷으로 활약하며 좋은 기억도 가지고 있다.
게다가 구창모는 올 시즌 극도로 부진하다. 첫 선발 등판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두 번째 등판에서도 2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ERA는 13.50, 피안타율은 0.393이나 된다. 그야말로 모든 기록이 오재일의 맹타를 말하고 있는 상황. 과감히 그를 1순위로 추천한다.
강력 추천! 2순위 – 이대호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는 두말할 필요가 없는 타자다. KBO로 유턴하자마자 각종 타격 지표를 싹쓸이하고 있는 상태. 믿기지 않는 활약으로 이대호라는 공포를 투수들의 뇌리에 다시금 강렬히 새기고 있다.
게다가 상대 선발 최충연은 이제 막 2년차를 맞은 새내기 투수이며, 삼성의 뒷문 역시 그리 상황이 좋지 않다. 오늘도 이대호가 무거운 존재감에 걸맞는 활약으로 삼성 투수들에게 공포를 안겨줄 것이다.
강력 추천! 3순위 – 정근우 (한화 이글스)
최근 한화 타선의 상태가 좋지 않다. 이용규는 아직까지 복귀하지 못했고, 로사리오 역시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설상가상 지난 경기에서는 김태균까지 허리 통증으로 결장했다. 이외에 김경언, 김원석도 부상으로 전력에 가세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 한화 타선에서 믿을 수 있는 존재는 정근우 뿐이다. 정근우는 올 시즌 벌써 4개의 실책으로 최악의 수비력을 보이고 있지만, 타격 능력만큼은 여전하다. 최근 7경기 중 6경기에서 안타를 뽑아내며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대 선발 문승원에게 강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그는 지난 시즌 문승원에게 4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으로 강력한 면모를 과시했다. 마침 문승원은 지난 2경기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는 등 컨디션이 썩 좋지 않은 상태. '중년가장'이 된 정근우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계기자의 추천 비더레] 4월 15일 팀별 추천 타자 10인
▲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4/15)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계펠레 기자의 비더레 리뷰] 4월 14일 경기 추천 8인 중 3명 적중
▲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4/14)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덧붙이는 글
(글: 계민호 기자/감수: 김정학 기자) 이 기사는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에서 작성했습니다. 프로야구·MLB필진·웹툰작가 지원하기[ kbr@kbrepor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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