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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 사진전... 훼손되고, 탈취당하고

등록|2017.04.15 14:42 수정|2017.04.15 14:42

▲ ⓒ 비주류사진관(사회다큐사진집단)


▲ ⓒ 비주류사진관(사회다큐사진집단)


▲ ⓒ 비주류사진관(사회다큐사진집단)


▲ ⓒ 비주류사진관(사회다큐사진집단)


▲ ⓒ 비주류사진관(사회다큐사진집단)


지난 10일 세월호참사3주기를 맞아 부산역 광장에는 세월호 분향소가 설치됐다. 이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었다.

14일 추모 분향소가 예리한 도구에 난도질 되어 훼손돼 있었다. 비주류사진관(사회다큐사진를 찍는 현장 사진작가들)의 16번째 현장 사진전은 '세월호참사 3주기전'으로 준비했다.

부산역 광장에도 비주류사진관 세월호 추모 사진전 또한 난도질을 피하지 못했다. 15일은 부산시청광장에 걸렸던 세월호 추모 사진전도 줄이 잘리고 사라졌다.

첫번째 : 부산역 광장에 설치된 추모 분향소가 예리한 도구(커트칼로 예상되는)로 훼손됨. 위의 세월호 희상자를 추모하기 위한 사진전도 역시 난도질이 되어 있음
두번째 : 모 분향소가 예리한 도구(커트칼로 예상되는)로 훼손
세번째 네번째 : 15일 분향소 지킴이을 하고 있는 분들이 난도질 당한 사진전 펼침막을 테이프로 이어 붙였다. 11시 쯤 비주류사진관 현장사진가들이 다시 추모사진전을 다시 시작함
다섯번째 : 15일 오전 시청앞에 추모사진전 펼침막은 줄이 잘려 사라지고 그곳에 다른 펼침막이 걸려있음

경찰은 CCTV 분석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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