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기옥
▲ ⓒ 조기옥
▲ ⓒ 조기옥
▲ ⓒ 조기옥
비오는 날은 미뤄두었던 베란다 청소하기 딱 좋은 날입니다.
비가 오면 창틀 먼지가 불어서 닦기 쉽기 때문입니다.
저는 구멍난 양말을 이용합니다.
예전에는 양말 구멍나면 꿰매어 신었지만 요즘은 아깝지만 그냥 버리잖아요.
이왕 버릴 거 창틀을 닦고
다시 빨지 않고 버리면 되니까 편하고 좋습니다.
오랜만에 에어콘 뒤 창틀도 화분을 드러내고
겨우내 묶었던 먼지를 닦아냈습니다.
창틀 청소 끝냈으니
이제 커피 한 잔하면서 내리는 비를 즐겨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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