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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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다 보면 사람들이 쌓아놓은 돌탑들을 만납니다.
얼핏 보면 그냥 불특정 사람들의 소원을 비는 행위라고 지나치기 쉽지만, 그리 만만하게 볼 건 아닙니다. 그것 자체가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오랜 시간을 두고 합심하여 만들어낸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의도하지 않은 창의성이라고나 할까요.
여러분들도 산에 오르다가 돌을 쌓아보세요. 타인의 수고로움에 나의 수고로움을 더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또 다른 이가 더 높이 돌을 쌓을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역사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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