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 준비하는 안철수 후보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2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방송>(MBC)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 시작에 앞서 발언 준비를 하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박수윤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2일 "물론 유족분들의 동의가 있어야겠지만, 국민통합을 위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이제는 현충원에 안장해서 모두가 전직 대통령을 다 참배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꿈꾼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정말 반대만 하고 서로 싸우는 정치에는 미래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정말로 우리가 이 굴레에서 벗어날 정말로 중요한 소중한 기회를 맞았다"면서 "기득권 양당 중에서 한 당으로 이렇게 (정권이) 가게 되면 여전히 우리나라가 5년 내내 분열하고 정말 불행한 사태에 빠질까 봐 정말로 두렵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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