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모이] 고등학생들에게 대선 후보 인기 투표 해보니

등록|2017.05.04 14:38 수정|2017.05.05 19:06

▲ ⓒ 이재환


충남 청양의 한 과외방에서 얼마 전 대통령 후보들에 대한 모의 투표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대통령은 과연 누구일까 하는 궁금증에서 실시한 모의투표였다고 하네요. 일종의 인기투표인 셈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뚜껑을 열어 보니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른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에서 하위권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심상정 후보가 1등을 한 것입니다. 14명이 투표한 결과에서 심상정 후보는 무려 6표를 획득했습니다. 5표를 받은 문재인 후보보다도 한 표가 앞섰네요.

학생들의 모의투표가 장난스러운 것만은 아닙니다. 학생들은 나름 TV토론이나, 공약을 보고 심사숙고 끝에 후보를 선택했다고 하네요.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