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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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이 수채화처럼 느껴지는 최고의 여행지는 청산도(전남 완도군)가 아닐까 싶다.
꽃밭가에 자리한 봉긋한 무덤이 정답게 느껴질 정도.
유채꽃과 바다, 마을 돌담길, 해안절경을 바라보며 느릿느릿 걷기 좋은 청산도 슬로길이 11개나 나있다.
그림 같은 풍경에 취해 다리 아픈 줄을 모르고 걷게 된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섬 순환버스(5000원)는 청산도 어느 곳이든 갈 수 있어 유용하다.
* 찾아가기 : 전라남도 완도항 - 청산도까지 50분 소요 (주말, 공휴일 수시 운항)
* 섬 여행, 숙박 정보 : www.cheongsan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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