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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부산 북구 제4투표소 개표 모습

등록|2017.05.09 23:20 수정|2017.05.09 23:20

▲ 부산 북구의 투표함은 덕천초등학교에 마련된 개표장으로 이동했다. ⓒ 송태원


제 19대 대통령 선거가 전국 투표율 77.2%로 끝났다. 내가 살고 있는 부산 북구의 투표율은 78.7%로 부산 16개구 중 78.9%을 기록한 동래구 다음으로 높았다.  부산의 선거인수 2,950,224 중 2,261,536 투표에 참가해 투표율 76.7%를 기록했다.

▲ 부산 북구의 투표소에서 모인 투표함이 개함되고 있다. ⓒ 송태원


오후 8시 북구의 제4투표소를 찾았다. 우리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인 투표함은 덕천초등학교 개표장으로 이동했다. 투표함을 들고 길게 늘어선 줄이 100여 미터는 넘어 보였다. 오후 8시 30분이 넘어서야 투표함 개함 및 투표지 정리가 시작됐다.

▲ 투표지 분류기운영부에서 후보별로 투표지가 분류되고 있다. 참관인이 휴대폰은로 촬영하였다. ⓒ 송태원


▲ 투표 심사 집계부에서 투표지를 확인하고 있다. ⓒ 송태원


부산 북구의 현재(오후 10시 40분) 개표상황은 8.04% 개표율로 문재인(더불어민주당)후보 37.43%, 홍준표(자유한국당) 34.43%, 안철수(국민의당) 16.00%, 유승민(바른정당) 6.64%, 그리고 심상정(정의당) 후보 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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