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역~용산역 KTX=연합뉴스) 장아름 정회성 기자 = 이낙연 전남지사(65)는 10일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본인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호남을 국정의 동반자로 삼겠다는 말씀을 여러 차례 하셨다. 그 말씀의 이행과정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내정 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광주송정역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KTX 열차 안에서 연합뉴스에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서울에서 대기하는 게 좋겠다는 연락을 받고 가는 것"이라며 "아직은 제가 뭐라고 얘기하기가 좀 어렵고 감지하고 있을 뿐이지 소감을 말할 정도로 구체적인 얘기를 들은 것 없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아마 오늘 중에 발표가 있을지 모르겠고 발표가 있으면 바로 그다음 절차가 필요하니까 그것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에 가고 있을 뿐이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최근에 만난 적 있느냐는 질문에 이 지사는 "직접 만난 것은 1월 1일인가 무등산 등반하고 내려와 만났다. 그 뒤로는 서울에서 조문을 갔다가 우연히 마주친 것 빼고는 없다"고 전했다.
이 지사는 "당시에도 여러가지 포괄적인 얘기, 대통령이 되면 국정운영을 이렇게 하고 싶다. 호남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모시겠다 하는 정도의 얘기가 있었다. 그 자리에서 (국무총리)자리에 관한 얘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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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이날 내정 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광주송정역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KTX 열차 안에서 연합뉴스에 이렇게 말했다.
▲ 이낙연 전남도지사 ⓒ 오마이뉴스 자료사진
그는 "서울에서 대기하는 게 좋겠다는 연락을 받고 가는 것"이라며 "아직은 제가 뭐라고 얘기하기가 좀 어렵고 감지하고 있을 뿐이지 소감을 말할 정도로 구체적인 얘기를 들은 것 없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아마 오늘 중에 발표가 있을지 모르겠고 발표가 있으면 바로 그다음 절차가 필요하니까 그것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에 가고 있을 뿐이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최근에 만난 적 있느냐는 질문에 이 지사는 "직접 만난 것은 1월 1일인가 무등산 등반하고 내려와 만났다. 그 뒤로는 서울에서 조문을 갔다가 우연히 마주친 것 빼고는 없다"고 전했다.
이 지사는 "당시에도 여러가지 포괄적인 얘기, 대통령이 되면 국정운영을 이렇게 하고 싶다. 호남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모시겠다 하는 정도의 얘기가 있었다. 그 자리에서 (국무총리)자리에 관한 얘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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