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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흐림'... 강원·남부지방 낮까지 '비'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2℃·부산 21℃... 미세먼지 전국 '보통' 단계"

등록|2017.05.10 12:00 수정|2017.05.10 12:00
수요일인 오늘(10일) 우리나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점차 갤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점차 개겠고, 강원도와 남부지방은 낮까지 약하게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10일)
- 강원도, 남부지방 : 5mm미만

이어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강원산지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오늘 한낮에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으나, 내일(11일)부터는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22℃, 광주·부산 21℃, 제주 20℃로 전국이 17~23℃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당분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흐름이 대체로 원활하고 비로 인한 세정효과로 인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이번 주는 11일 강원도와 영남,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12일은 제주도와 남해안, 13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11일과 12일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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