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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득표 심상정, 충북에 진보정치 교두보 마련

전국평균보다 높아... 김종대 국회의원 차기총선 청주 출마 선언

등록|2017.05.10 14:09 수정|2017.05.10 14:09

▲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번 대선에 충북지역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6.7%를 득표해 진보정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충북인뉴스


정의당 충북도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했다. 10일 정의당충복도당은 논평을 통해 "19대 대선이 끝났다.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는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이번 선거에서 희망을 봤다며 새로운 정치를 위한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사표 방지' 주장이 넘쳐나는 혼탁함과 위기감을 뚫고 대한민국정치의 변화를 위해 진보정당 정의당의 역할이 필요한 것임을 의지와 성원으로 보여주신 도민들의 마음을 가슴에 새기며 다시 뛰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후보는 전국평균 6.17%의 지지를 얻었다. 충북에서는 6.7% 의 지지율로 출마후보 중 4위를 기록하며 지난 총선에서 얻었던 정당지지득표 5.64%를 훌쩍 뛰어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표수로는 4만147표에서 6만50095표로 증가하며 2만5천명 이상의 지지자를 새로 얻었다. 한편 이번선거에서 충북 출신인 김종대 국회의원이 차기 총선에 청주 출마를 선언하며 선거운동에 나서 주목을 끌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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