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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노 전대통령 8주기 추모행사 개최 예정

20일 호수공원에서...'깨어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 문화공연

등록|2017.05.18 09:47 수정|2017.05.18 09:47

▲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상임대표 윤일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사람 사는 세상-시민문화제' 행사를 개최한다. ⓒ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가 20일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상임대표 윤일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사람 사는 세상-시민문화제' 행사를 개최한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꿨던 '사람사는세상'을  깨어 있는 시민들과 나누고 공감하는 열린 추모행사다.  

오후 6시 30분부터 박정현 대전세종충남지역위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크에는 '깨어 있는 시민들이 만든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박범계 국회의원(대전세종충남지역위 공동대표)과 시민학교 교장을 역임한  유정아 전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공연에서는 촛불 집회에서 꾸준히 문화공연을 한 진채밴드, 프리버드, 재즈빅밴드, 이한철밴드가 나선다.

주변 시민참여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약속을 지킨 대통령' 주제의 사진전, 어린이 손인형극, 마임공연을 비롯한 부대행사와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노 전 대통령 어록 탁본체험, 포토존, 종이배 만들기, 캘리그래피(그리는 글씨),페이스페인팅 등도 즐길 수 있다.  

한편 대전세종충남지역위는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인 오는 23일에는 이날 운행하는 봉하버스를 이용, 봉하 추도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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