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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4℃·부산 23℃, 미세먼지 전국 '보통'"

등록|2017.05.22 18:10 수정|2017.05.22 18:10
화요일인 내일(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려져 밤부터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전국이 점차 흐려져 밤에 중부지방과 전라남도,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모레(24일) 새벽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23일~24일)
 - 전국 : 5~20mm

이어 "일부 내륙과 강원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가 오기 전까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에서 17℃, 낮 최고기온은 21℃에서 28℃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내일과 모레는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도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낮 동안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으나 그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전국이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4일 전국에, 25일은 강원도와 경북북부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구름만 지나면서 기온이 다시 오를 전망이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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