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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점차 흐려져 밤에 곳곳 '소나기'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7℃·부산 24℃... 미세먼지 전국 '보통'"

등록|2017.05.30 18:43 수정|2017.05.30 18:43
수요일인 내일(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한때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 늦은 오후에서 밤사이에 대기가 불안정해 중부지방, 전라남북도, 경상북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31일)
- 전국(남해안 제외) : 5mm내외

아침 최저기온은 17℃에서 21℃, 낮 최고기온은 22℃에서 30℃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m 이하로 낮게 일겠다. 그러나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순환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이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31일 대기가 불안정해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고, 6월 1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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