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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당 "자유한국당 없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등록|2017.06.19 11:15 수정|2017.06.19 11:15
문재인 정부에 대해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있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청년당 추진위는 19일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의 이 같은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청년당은 '자유한국당 없는 나라에 살고싶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창조적인 헛소리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청년당은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17일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추경을 '얄팍한 속임수'라며 대신 '민간이 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서,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방안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기업이 혁신과 기술개발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왔다면 뭐하러 청년들이 공무원 시험에 목숨 걸겠나"라면서 "자유한국당은 집권여당 시절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에 짝짝꿍하며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실질적 대책하나 내놓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청년당은 계속해서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제 정책으로 기업들 돈 뜯어 정유라 말 사준 거 말고 한 일이 무엇인가"라고 따져 물으면서 "일자리 문제를 우선 해결하고자 10조 더 걷힌 세금을 청년 일자리 문제에 쓰겠다는 상식적 이야기를 자유한국당이 반대하는 이유는 따로 있어 보인다"고 꼬집었다.

청년당은 "지금까지 쌓인 적폐를 들추어낼 인물이 절대로 등용되지 못하게 만들고, 문재인 정부 발목잡아 실패하면 선거에 유리하기 때문아닌가?"라고 따져 물으면서 "현재 청년실업률은 사상 최고치인 11.2%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청년당은 이 같이 강조한 후 "체감 실업률은 24%로 청년 4명 가운데 1명이 구직중"이라면서 "인사청문회부터 추경예산까지 발목잡기도 적당히 해야한다. 아무래도 청년이 살기좋은 나라는 자유한국당이 없는 나라 같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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