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차세대 디바' 아리아나 그란데가 온다
25번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통해 첫 내한 확정... < Dangerous Woman Tour >
▲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 포스터. 그녀의 첫 내한이 확정됐다. ⓒ 현대카드
굵직한 내한 공연들을 성사시켜 온 현대카드가 새로운 소식을 들고 왔다. '현대카드 컬쳐 프로젝트 25'로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내한을 확정한 것이다. 이번 공연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첫 번째 내한으로서, 3집 발표를 기념하는 < Dangerous Woman > 투어의 일환이다. 국내의 많은 팝팬들은 이미 차세대 디바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10대 시절,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니켈로디언의 TV 시리즈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3년 1집 <Yours Truly>을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리며 새로운 팝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표현력과 깔끔한 고음, 매력적인 외모로 거대한 팬덤을 확보한 가수다. 'Problem', 'Break Free' , 'Love Me Harder' 등 8개의 빌보드 탑 10 싱글을 배출하는 것은 물론, 201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 맨체스터 추모 공연에 나선 아리아나 그란데, 블랙 아이드 피스 ⓒ Hollywood Life
지난 5월,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맨체스터 공연 발생한 IS의 테러로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는 6월 4일 자선 공연 'One Love Manchester'를 주최하는 등, 의연한 모습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 공연에는 리암 갤러거, 콜드플레이, 저스틴 비버 등 수많은 스타 뮤지션들이 참석해 그녀의 마음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아리아나 그란데가 블랙 아이드 피스와 함께 부른 'Where Is The Love?'는 많은 팬의 눈물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그녀의 첫 내한 공연은 광복절인 8월 15일 저녁 8시, 서울 구로 고척 스카이 돔에서 개최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다. 현대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는 오는 26일 낮 12시에, 일반 예매는 27일 낮 12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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