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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등 한복 입고 가면 반값 관람

등록|2017.06.29 13:38 수정|2017.07.04 15:27
서울시 주요 문화공연시설이 여름 두 달간 한복을 입은 시민에게 반값 관람 기회를 주고 있다.

서울시는 '일상 속에서 한복입기'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복을 입은 시민이 시가 운영하는 문화공연 시설에 방문하면, 입장료를 50% 할인해준다.

세종문화회관, 남산 국악당, 서울돈화문 국악당, 삼청각 등에서 열리는 9개의 명품 문화공연이 그 대상이다.

한복을 입은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각 공연장 홈페이지에서 '한복착용 관람료 할인' 메뉴를 선택해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예매를 할 수 있다.

관람 당일 한복을 착용하고 공연장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한복착용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입장하면 된다. 사전예매를 하지 않은 시민도 한복을 입고 현장을 방문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 세종문화회관 : www.sejongpac.or.kr/02-339-1000
- 남산국악당 : www.hanokmaeul.or.kr/02-2261-0500
- 서울돈화문국악당 : www.sdtt.or.kr/02-1544-1555
- 삼청각 : 02-740-3207(전화예매만 가능)

▲ 한복착용 시 관람료 할인 공연 목록 ⓒ 서울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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