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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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으로 잠수를 해 물고기를 잡는 가마우지는 능숙한 물고기 사냥꾼이다. 이 새가 물고기를 잡는 잊기 힘든 장면이 기억 속에 남아있다. 배에 가마우지들을 태우고 다니면서 물고기를 잡던 중국 어느 소수민족 어부들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잠수하느라 젖은 날개를 말리느라 양쪽으로 날개를 펴고 서있는 모습이 익살맞게 보이는 새. 우리나라에선 겨울을 나고 떠나는 철새였는데, 먼 거리를 오고가기 귀찮았는지 아예 한강과 지천에 자리를 잡았다.
하필 특급 물고기 사냥꾼이 텃새가 되다니... 옆에 있는 오리와 백로가 좀 불만스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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