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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연대, 한반도 분단 지형 바꾸는데 힘 모은다

등록|2017.07.13 16:04 수정|2017.07.13 16:04

최진미 상임대표전국여성연대 최진미 상임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채희선


"동지애로 일궈온 10년! 자주 통일의 시대 우리가 열어 가자!"
"여성의 힘으로 자주 평화통일 세상을!"

지난 8일, 전국여성연대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10주년 자료집을 발간했다. 전국여성연대는 2007년 7월 덕성여대 강당에서 여성해방, 민족자주, 6.15 공동선언 실현,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반전 평화 실현을 목적으로 창립한 전국적인 연대 조직이다.

여성단체연합이 담아내지 못하는 민족자주, 반전 평화 실현,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등의 목소리를 담아내기를 바라던 청년단체, 노동단체, 농민단체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전국 여성연대 조직과 연대 조직을 결성해 사회현안에 적극 참여하며 진보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여성연대는 민주노총과 전농을 중심으로 시기별 사안별로 활발한 연대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쟁 말고 평화협정!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며 피켓을 들었다. ⓒ 채희선


전국여성연대는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돌아본 결과, 자주통일, 반전평화 운동의대중화, 진보진영 내 성 평등 의식 확산, 기층여성 사업 전형 창출을 통헤 진보여성운동단체로 자리매김한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최진미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는 향후 10년은 '통일조국의 밑그림을 현실화하는데 더욱 힘을 모을 것'이지만 '분단구조로부터 만들어진 억압적 제도적 장치로부터 해방을 이끌어내는 사회운동의 주체만이 아니라, 모든 사회구조 속 모순을 여성주의 시각으로 풀어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 운동의 방향과 지평을 넓혀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꿔내야 한다는 국민적 바람이 커진 만큼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반전평화국민행동' 등과의 연대활동을 통해 자주 평화통일, 북한 이탈 여성인권운동 등 자주 통일 운동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10주년 창립 기념식 후 전국여성연대 창립 10주년 기념식이 끝나고 단체 사진을 찍었다. ⓒ 채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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