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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폭염' 주의…열대야 가능성↑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32℃·부산 30℃…미세먼지 ‘보통’·자외선 ‘매우 나쁨’”

등록|2017.07.13 10:19 수정|2017.07.13 10:19
목요일인 오늘(13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만 많겠고, 자외선이 매우 강하게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며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다만 모레(15일) 낮에 비가 내리는 지역은 낮 기온 상승이 저지되면서 폭염이 다소 주춤하겠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 32℃, 청주·광주 34℃, 부산 30℃로 전국이 30~37℃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면서 그 사이로 일사가 통과해 '매우 나쁨' 단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흐름이 원활해 '보통' 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과 동해상이 0.5~1.5m로 일겠고, 서해상은 0.5~1m로 잔잔하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날이 많겠고, 15~16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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