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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배려심이 느껴지는 '착한 그늘막'

등록|2017.07.18 12:24 수정|2017.07.18 12:24

▲ ⓒ 김종성


▲ ⓒ 김종성


어떤 찻길은 건너편으로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2개나 건너야 되는 곳이 있다.
요즘같이 무더운 날, 뙤약볕 아래 신호등이 파란색으로 바뀌길 기다리는 시간은 무척 길게 느껴진다.

동사무소(혹은 주민센터)에서 가져다 놓았다는 그늘막은 그래서 참 고맙고 더욱 시원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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