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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 블랙리스트' 조사 거부, 판사들 모여 대책 논의

[모이] 24일 오전 사법연수원에서 열리는 2차 전국법관대표회의, 어떤 결과 나올까

등록|2017.07.24 09:46 수정|2017.07.24 09:47

▲ ⓒ 김용국


▲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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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법관 블랙리스트' 의혹 등에 대한 추가 논의를 하기 위한 제2차 전국법관대표회의가 24일 오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승태 대법원장이 '법관 블랙리스트' 추가 조사를 거부한 가운데 판사들이 어떤 입장을 낼지 주목된다.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는 이날 오전 사법연수원 앞에서 김창호 법원본부장 등 전국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피켓시위를 벌였다.

법원본부는 "양승태 대법원장 즉각 사퇴" "블랙리스트 진상규명" "사법농단 국회 국정조사 실시" 등의 구호를 외치며 법관회의 결과를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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