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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평균 75세 오카리나팀, 청와대 연주를 꿈꾸다

어머니 소속 주천 소리샘오카리나팀, 한 달여만에 또 공연

등록|2017.07.27 17:16 수정|2017.07.27 17:17

▲ ⓒ 영월 오리골이부자농장 이윤철 님


▲ ⓒ 영월 오리골이부자농장 이윤철 님


한 달여만에 저희 어머니가 오카리나를 연주하시고자 또 무대에 오르셨습니다.

오카리나를 배운지 2년을 지나 3년차 되신 평균 연세(?) 75세 되시는 강원 영월군 주천 소리샘 오카리나팀. 사회 복지의 일환으로 시작된 오카리나 수업은 평생학습으로 이어져 그 배움의 열정이 배가 되고 있답니다.

음 조차 맞지 않아 어떤 곡을 연주하고 계신지도 모르겠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제법 구슬픈 오카리나 소리가 매혹적으로 들린답니다. ^^

이 주천 소리샘 오카리나 최종의 커리어는 '청와대 무대에 오르는 것' 입니다.

사회복지는 이렇게 꿈을 꾸게 해줍니다. 우리 어머니의 꿈이 실현 될때까지, 공유해주세요 ^^

이웃농부님이야기
오리골이부자농장 이윤철 농부님 이야기 입니다
영월 오리골이부자농장 이윤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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