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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마당에서 고기 구워 먹기

등록|2017.07.31 15:08 수정|2017.07.31 15:08

▲ ⓒ 정가람


▲ ⓒ 정가람


▲ ⓒ 정가람


비록 20년이 훌쩍 넘어 쥐와 함께 사는 오래된 집이지만, 서울에서 마당을 배경으로 고기를 구워먹는 건 아이들에게 큰 축복인 듯 합니다. 잔디밭 옆에 난 깻잎을 따서 씻어먹는 호사로움이란.

덥고 습하고 모기가 많지만, 이렇게 추억의 한 페이지를 남겨봅니다.

아, 퇴근한 아빠는 얼마 남지 않은 고기 대신 맥주만 벌컥벌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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