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유기동물보호소. ⓒ 창원시
창원시는 유기동물보호소 3개소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 650두에 대해 8월 한달간 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진료는 보통 길거리를 배회하다 유기동물보호소에 들어온 유기견들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고 폭염에 각종 질병의 발병·확산을 방지하고자 동물복지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1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유기견이 자주 앓는 질병을 예방·진단할 수 있는 각종 질병 진단키트, 종합백신, 종합구충제, 안약 등을 구입했으며, 경남 길천사 소속 자원봉사자와 창원시수의사회(3개반 52명)의 협조를 받아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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