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미국에서 지도 들고 북한 위치 물어봤더니

[눈에 띄는 동영상] 지미 키멜 라이브의 길거리 인터뷰

등록|2017.08.11 10:13 수정|2017.08.11 10:13

▲ 지미 키멜 라이브 길거리 인터뷰 ⓒ 동영상 갈무리


북미 관계가 악화일로에 있습니다. 서로에 대한 위협 발언을 쏟아내면서 위기를 부추기는 모양새입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미국 방송의 토크쇼에도 북한 문제가 등장했습니다.

지난 8일 ABC방송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 진행자인 지미 키멜은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75%의 미국인이 북핵을 중대한 위협으로 생각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얼마나 많은 미국인이 북한의 위치를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면서 할리우드대로에 리포터를 보내 지도를 들고 물어봤습니다.

그러나 방송에 등장한 대부분의 미국인은 북한의 위치를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지도에서 유럽이나 호주, 심지어는 미국 바로 위 캐나다를 가리키기도 했습니다. 다소 난감한 결과 탓인지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이틀 만에 조회수 160만을 넘겼고 7000개 넘는 댓글이 달리며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