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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철원 노동당사를 기억하는 방법

등록|2017.08.11 17:08 수정|2017.08.23 11:32

▲ ⓒ 이희동


▲ ⓒ 이희동


▲ ⓒ 이희동


▲ ⓒ 이희동


▲ ⓒ 이희동


철원 노동당사는 한국전쟁의 비극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적입니다.

안내판은 북한 정부가 당시 얼마나 철원 사람들을 수탈했는지 보여주는데 집중하지만, 오히려 건물 곳곳에 남아있는 포탄과 총탄의 흔적은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노동당사를 기억하는 방법인데요, 서태지가 발해를 꿈꾸며 춤을 추었던 곳으로 이곳을 기억한다면 그 사람은 X세대일 확률이 매우 높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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