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굿즈 사자" 취임기념우표 긴 새벽줄
[현장] 은평우체국 새벽 5시부터 100여명 대기... "우표첩은 30장뿐"
▲ ⓒ 김시연
▲ ⓒ 김시연
17일 오전 서울 은평우체국 앞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를 사려는 이들로 새벽줄이 섰다.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우체국 앞에 100여 명이 긴 줄을 섰다. 우체국 직원은 미리 준비한 번호표를 90여장 나눠준 뒤 "오늘 우리 우체국에 배정된 우표첩은 30장 정도고 90명 정도 예약을 받아 8월 29일 이후 추가 발행된 우표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기념우표는 500만 장, 우표첩은 2만 부를 발행해 이날부터 전국 총괄우체국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우표첩은 1인당 1장으로 제한한다. 우표첩은 1만2천부 추가 발행될 예정이다.
▲ 서울 은평우체국에서 1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 취임기념우표를 선착순 판매하고 있다. ⓒ 김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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